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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편안한 산책을 위한 새로운 길, 산책길 조성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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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에이트 플레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산책길 조성공사 현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아니지만, 이런 작업도 한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어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입니다. 이전에는 산책길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고, 이에 따라 새롭게 산책길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산책길 위치 지정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보도블럭이 깔릴 위치에 포크레인을 이용해 흙을 파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초작업

로드롤러


포크레인으로 길을 만든 후, 만들어진 길에 모래를 고르게 뿌려줍니다. 그 다음, 로드롤러라는 장비를 사용하여 모래를 눌러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이 없다면 보도블럭 시공 후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래 평탄화 작업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ㅠㅠ

 

 

 

보도블럭 포설


롤러 장비로 기초 작업을 마친 후, 이제 보도블럭을 설치할 차례인데요! 별도의 접착제 없이 크기에 맞춰 손으로 눌러 설치합니다.

 

 

 

 

규사 마감 작업


그냥 보도블럭만 눌러가며 시공하면 틈이 벌어지거나 보도블럭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블럭을 포설한 후, 전체적으로 규사를 뿌려줍니다.

 

뿌린 규사는 빗자루 등으로 밀어 넣으면 틈새 사이에 고루 들어가 보도블럭의 이탈을 방지하고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은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작업 절차입니다.

 

 

 

평탄화 작업


규사 작업까지 마친 후, 앞서 언급했던 로드롤러 장비를 다시 사용해 혹시 모를 하자 방지를 위해 한 번 더 눌러줍니다. 여러 번 롤러를 굴려야 땅이 더욱 평평하고 단단해져 보도블럭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업 후


이렇게 산책길 조성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남아 있는 규사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자연스럽게 여기저기로 침투하여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므로 남아있는 규사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산책길 조성을 마무리하며 KTR 직원 분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많은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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